초여명 컨벤션 행사에서 판매되었던 "뭐야 뭔일임" 시나리오집의 PDF 문서입니다.

수록된 시나리오는 다인 1개, 타이만 1개로 총 2개입니다. 

둘 다 가벼운 개그 시나리오입니다. 

개요는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다인 시나리오

안경이 벗겨지지 않아!

룰 : CoC 7판

인원 : 2~4인 추천

시간 : 3~4시간

시대 : 기본 현대(개변 가능, 단 안경이 존재하는 시대여야 함)

추천 기능 : 관찰, 자료조사, 정신분석

준추천 기능 : 듣기, 오컬트

PL 난이도 : ★☆☆☆☆

KP 난이도 : ★★☆☆☆

주의사항 : 로스트율은 극히 낮지만 장기 광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탐사자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가 어느 날 갑작스럽게 정신을 잃습니다. 얼마나 긴 시간이 흘렀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는 생판 모르는 사람의 집이고, 탐사자는 웬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원래 안경을 쓰고 있었다면…. 안경 테의 모양과 안경 알 면적으로 보았을 때 써본 적 없는 새로운 디자인의 안경입니다. 무튼, 당혹스러움에 안경을 벗어보려고 하니 심지어 얼굴에 딱 붙은 채로 꼼짝도 않습니다. 바로 근처에 비슷한 처지로 보이는 어리둥절한 표정의 다른 사람들도 보이네요.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죠? 우리는 안경을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납치라도 당하고 만 것일까요?

타이만 / 2인 시나리오

정신차려보니 몸이 바뀌었다

룰 : CoC 7판

인원 :  PC 1인 + KPC 1인 / 2인

시간 : 1시간 반~3시간

시대 : 기본 현대

추천 기능 : 관찰, 자료조사

PL 난이도 : ★☆☆☆☆

KP 난이도 : ★★☆☆☆

주의사항 : 플레이어에 따라 고어하다 느껴질 수 있습니다. 유혈사태가 일어나지는 않지만 절단 요소 등을 주의해주세요. 

탐사자는 분명히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잠들어서 집에서 일어났고, 평소와 다를 것 없던 하루를 보냈고 다시 집에서 잠들었죠. 그렇다면 아무리 잠꼬대가 심해도 눈을 떴을 때 보이는 장소는 탐사자의 집 안이여야 했습니다.하지만 여긴 대체 어디죠? 알록달록한 조립식 장난감들이 가득한 여기는 웬 장난감 가게 같은 곳입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보이는 사람은 다름아닌 탐사자 자신입니다. 그리고 옆의 탐사자의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람은 경악에 물든 표정을 하고 있네요. 분명 탐사자도 같은 마음이고, 표정이겠죠. “왜 내가 내 앞에 있는거야?!”